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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타스틱드럭스토어 인터뷰] 미러볼V쇼에서 만난 환상약국의 게릴라 인터뷰
작성자	뮤직인포 (ip:)
작성일 2016-05-22 20:57:17 추천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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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스틱드럭스토어' 게릴라 인터뷰 ] M 판타스틱드럭스토어 소개좀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판타스틱드럭스토어입니다. 임원혁(보컬,기타) : 판타스틱드럭스토어 보컬 임원혁입니다. 김교진(드럼) : 판타스틱드럭스토어 드럼 김교진입니다. 이형욱(기타) : 판타스틱드럭스토어 기타 이형욱입니다. 강연욱(베이스) : 판타스틱드럭스토어 베이스 강연욱입니다. M 판타스틱드럭스토어 결성스토리. 임원혁(보컬) : 2011년에 결성됬어요. 게러지를 하고있는 락밴드입니다. 김교진(드럼) : 밴드구성은 저와 보컬이 먼저 다른밴드를 예전에 잠깐 하다가, 둘이서 한번 밴드를 만들어보자 해서멤버를 구했죠. 형욱이오빠를 원혁오빠가 클럽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데리고 왔구요. 임원혁(보컬) : 뺏어왔죠(웃음) 김교진(드럼) : 베이스는 중간에 여러번 바꼈는데, 작년가을쯤에 오빠를 만나서 그때부터 지금의 판타스틱드럭스토어의 멤버가 함께하고있습니다. M 6/7일 첫EP앨범이 발매됩니다. 소개부탁드려요. 임원혁(보컬) : 6월에 발매되는 EP는 저희의 사실 첫EP이고, 어떻게 보면 첫앨범이죠. 타이틀이 THIS IS NOTHING이에요. 정말 말그대로 아무것도 아닌 저희가 연주하고, 나타내고 싶은 음악의 1/10 보여드리지 않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살짝맛보기, 출발을 알리는 앨범이에요. (수록곡은?) 임원혁(보컬) : 강렬한 인트로를 포함해서 총5곡입니다. (소개에서 개러지록밴드라고 하는데요. 이번앨범에서 장르적특성이 많이 나오나요?) 임원혁(보컬) :개러지가 창고잖아요. 정확한 장르의 의미나 특성, 그런것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는데 만들다보니까 그쪽으로 편향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우리는 우리가 하는게 개러지구나" 완벽하게 틀을 잡고 만들지 않아요. 멤버들 모든사람들의 의견을 넣어서 같이 만들거든요. 결국 만들어서보면 그런색깔이에요. 그러다보니까 우리가 게러지를 하는구나. 우리가 만든게 게러지구나. 그렇게 된거에요. 일부러 게러지를 만들자 이거는 아니에요. M 판타스틱드럭스토어의 가사가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사작업의 영감? 임원혁(보컬): 가사는 100% 제가 쓰고요, 저희 음악이 듣다보면 무거워요. 무거운음악에 자칫 무거워 질수 있는 가사쓰는게 싫어서 최대한 위트있는 가사를 쓰고싶어요. 위트있는 가사를 쓰지만, 위트있는 가사안에서도 위트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풍자를 많이해요. 소소한 풍자도 많이하고, 거의 대부분의 가사가 풍자적이에요. 그래서 풍자안에서 정확한 메시지를 가지면서 듣기쉽게 만들고 싶어서 가사를 재밌게 쓰려고해요. ( M 가사작업의 영향?) 임원혁(보컬) :가사는 온리 상상력이에요 주제는 확실하게 있지만, 주제를 풍자적으로 풀기위해서 사건이나 일들을 상상으로 만들어내요. M EP 앨범에서 특별하게 애착이 가는 곡에대해서...(에피소드?) 임원혁(보컬) :똥개라는 곡이 있어요. 제가 똥개에대한 집착이(웃음) 있어요. 심플한곡인데요. 공간적이고 비워있는 심플한 사운드인데 저한테만 의미가 커요. 밴드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만들었던 곡이고, 처음으로 연주를 했던 곡이라 무조건 처음앨범에 넣어야지라는게 있어서 제가 넣었어요 (웃음) 김교진(드럼) : 저는 만나줄래 라는곡이요 곡 구성이 괜찮아요. 그리고 연주할때 즐거워요. 일단 그곡을 들으실때 가사에 유의해서 들으시면 더 재밌게 들으실수 있어요. 가사가 참 주옥같은 곡 이랍니다. ( M 그곡은 누가쓰셨어요?) 김교진(드럼) : 오빠는(임원혁) 가사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자신의 신념이 있어요(웃음) 임원혁(보컬) : 가사가 무거우면 듣기 힘들어요 김교진(드럼) : 가사가 저희 공식홈페이지클럽 (http://club.cyworld.com/fantasticdrugstore)에 써놨어요. 들어보세요. 이형욱(기타) : 저는 BAD GIRL 이라는 노래요. 저희 수록곡중에는 그곡만 셔플감이 있는 노래고, 도입부에 기타 리프 만들어진계기가 좀 재밌어서 (웃음) ( M 알려주세요!) 이형욱(기타) : 형네(임원혁)집에서 형이 샤워하고 일을때 기다리면서 통기타를 치고 있었거든요. 혼자치고있는데 맘에든다고, 샤워하다 말고 뛰어나오는거에요. 저한테는 더러운 기억, 보기싫은걸 보면서 "어 형 그래요 이걸로 한번 해보자" 그렇게 나오게 됬어요. 알몸을 잊고싶은데 그 리프만 나오면 ...(웃음) 임원혁(보컬) : 혹시나 까먹을까봐 "지금 계속 반복해서 쳐" 그랬어요. 이형욱(기타) : 머리속에 리프만 남았으면 좋겠네요(웃음) 그 (BAD FIRL) 노래가 가사가 재밌고, 노래 멜로디나 가사 적용시킨게 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좀 특이하고 재밌고... 그렇습니다. 강연욱(베이스) : BAD GIRL을 할려고했는데.. 음 아저씨로 바꿀께요 (웃음) 처음들어올때 들어봤던곡이 아저씨인데, 그곡이 참 인상깊어서 그래서 저는 아저씨가 참 좋아요 (웃음) M 판타스틱드럭스토어가 탑밴드를 통해서 달라진점이 있다면? 임원혁(보컬) :일단 얼굴을 모르는 팬들이 생겼어요. 그래서 감사하고 저희음악을 좋아해주셔거 고맙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구요. ( M 어떤걱정?) 임원혁(보컬) : 아저씨라는 곡이 저희의 전체적인 색깔은 아닌데 혹시나 다른공연이나 겨울에 나올 정규앨범이런걸 듣고 어 얘네 다르네? 이상해졌네? 바꼈네? 이런얘기가 나올것 같기도 해서 걱정이 되요. M 이번 미러벌V쇼의 주제가 다시, 인데요. 다시 태어난다면? 임원혁(보컬) :저는 다시 태어나면 무조건 음악을 하고싶은데,아이슬란드에 태어나고싶어요. 북유럽쪽! 선진화된 음악하는 사람이 많은곳에 가서 제대로 어렸을때 부터 음악하면 지금 나이때는 뭐가 되어있을지 궁금해요. 사실 한국에서는 밴드라는게 락밴드가 불모지니까요. 다시태어나다면 음악하는 북유럽사람으로 태어나고싶어요. 김교진(드럼) : 저는 뭔가 다시태어나면 사람으로 태어나고싶어요. 다른사람들은 다시태어난다면 바람으로 태어나고싶어요.. 꽃이되어..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웃음) 제가 뭘할지 모르겠지만, 사람으로 태어나서 좋아하는거 하면서 지금처럼 살고싶어요. 이형욱(기타) : 저는요 덴마크에서 목장을 꼭하고싶어요. 웃으시면 안돼요. 진심이에요. 직접요리도해서 먹고 이픈 와이프랑 오순도순사는게 또하나의 희망입니다. 강연욱(베이스) : 다시태어난다면 사람으로태어나는데 얼굴조금작고 조금은 혜택받은사람으로 태어나고싶어요. M 처음 음악을 시작한시기? 임원혁(보컬) : 저는 중학교 3학년때 그때 마음을 먹었고, 했던거 같아요. 나도 모르게.. 막연하게 생각했었고, 딱20살이 되었을때, 정말할께 음악밖에없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막 하기시작했어요. 김교진(드럼) : 언니가 공부를 잘했었어요... 첫째가아니라서 예체능쪽은 다배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고등학교를 실용음악쪽으로 진학했어요. 이렇게까지 음악을 붙잡을수 있었던 생각은 확실히 없었어요. 반반정도였는데 (했던것중에) 음악을 제일 재미있게 하고 있는거 같아요. (M 드럼을 선택하게 된계기) 김교진(드럼) : 실용음악을 학원을갔어요. 노래는 아닌데 악기를 배우고싶었어요. 엄마랑 상담을 했는데, 원장님이 음악을 트시면서 저를 유심히 보시더니 "너는 리듬감이 없으니 드럼부터 시작하여라" 해서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계속 10년가까이 하게 됬어요. 이형욱(기타) : 저는 음악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생각이 잘안나고요. 초등학교때부터 음악을 했던거 같아요. 가수가 되고싶었어요. H.O.T가 될려고 했는데 (웃음) 고등학교2학년되면 아빠한테 집사드린다고 했었거든요. 아이돌가수가 되서...(웃음) 흐름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저도 교진이처럼 형이 공부를 잘해서... 저는 공부쪽보다는 노는걸 잘했어요. 악기해보라는 권유로 중학교때 기타학원에 갔어요. 그때는 기타치는게 멋있는줄알고, 통기타를 사면서 계속하게됬네요. 강연욱(베이스): 저는 아주어렸을때부터 악기를 배워서 당연하다는듯이 음악을 했어요. 집에서 딱히 반대를 하시는 분위기도 아니고, 열심히하라고 지원해주세요. M 밴드하면 해체라는 말도있는데요. 판타스틱드럭스토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밴드가 가는길? 임원혁(보컬) : 해체는 없어요.그대신 개인활동을 하는거죠. 저도 물론 마찬가지고 모든멤버들이 밴드가 초.중학교때 동갑내기 친구밴드가 아니니까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성인으로 자라면서 본인들이 해왔던 음악이 있으니까 이밴드를 하면서 그런 음악에 대한 갈망이 있을거에요 결국에는 4명의 의견들을 모아서 하는거니까 그것들을 같이하는거죠 밴드는 헤어지지않지만, 만약에 우리가 5년, 10년 지나서 하고싶은음악을 하는건 상관없죠 이것저것 다른거 하다가 또 밴드가 하고싶으면 하면되죠. M 각자 사용하는 악기에 대해서... 임원혁(보컬) : 메인으로 펜더사 에나온 머스탱제품을 쓰고있고요. 깁슨제품은 꼭 하나 살생각이에요. 블랙뷰티로(웃음) 김교진(드럼) : 저는 스네어를 악기 욕심이 별로 없어요. 심벌은 사비안을 쓰고있는데, 질젼을 좋아합니다. 이형욱(기타) : 저는 펜더사의 텔레케스터랑 재규어를 쓰고있습니다. 강연욱(베이스) : 펜더 재즈베이스 커스텀샵 쓰고 있습니다. M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서... 판타스틱드럭스토어 첫번째 EP앨범 THIS IS NOTHING 6월12일에 발매 하고요, 6월30일 쇼케이스를 합니다. 클럽 FF에서 하니까요 많이들 찾아주시고, 꾸준히 EP 내고 계속 공연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관련링크 \| http://club.cyworld.com/fantasticdrug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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