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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블로프 게릴라인터뷰] 러브락 레이블쇼에서 만난 파!블!로!프
작성자 뮤직인포 (ip:)
  • 작성일 2016-05-22 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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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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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블로프' 게릴라 인터뷰 ]




M 파블로프 소개부탁드립니다.

Vocal 오도함(이하 V. 오도함): 반갑습니다. 파블로프 입니다.
guitar  류 준(이하 G. 류준): 기타를 맡고 있는 류준이라고 합니다.
V. 오도함: 보컬을 맡고 있는 오도함이라고 합니다.
Drum 조동원(이하 D.조동원): 드럼을 치는 조동원이라고 합니다.
Bass 안토니오(이하 B.안토니오): 베이스를 치고있는 안토니오입니다.
 

Q. 이번 레이블쇼에 어떤 퍼포먼스를 준비하셨는지?
 
 
V.오도함: 원래 저희가  퍼포먼스라기 보다는 공연할때는 편안하게 하는거에요. 편안하게 하는건데...(웃음)
이번에는 쫌 저희가 곡을 좀 길게 할거거든요. 침착하게 해도 충분히 즐거울수도 있고 충분히 미칠수 있다는 걸 보여드릴려고 해요.
 
(Q.파블로프의 공연을 찾아보다가 가장인상깊게 본것이 꽃치마 원피스였는데요. 어떻게 입게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G. 류 준: 이 친구가 꽃치마같은걸 입는 경우는 공연하는데 위기감을 느낄때 보통 그런걸 입고 하거든요.
 
V.오도함: 뭐 안된다 싶으면 목소리가 좀 안나온다 이러면은 대충 그런걸로 약간 메꾸어볼까? 그런거죠 뭐 (웃음)
 
 
Q. 러브락컴퍼니 레이블의 특별공연! 서로의 노래를 바꾸어 부른다고 들었습니다. 어떤팀의 노래를 준비하셨는지?
 

V.오도함: 침착하고 언제나 평정심을 유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관객들을 잡아서 다 죽여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달려들꺼구요. 저희 식대로 편곡했어요. 텔레파시에 최고의 게임이라는 음악을 저희 파블로프에 올드스쿨 로큰롤 스트레이트 로큰롤으로 다시 편집해서 좀 더 새로운 진짜 최고의 게임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수) 진짜 최고의 게임이 뭔지! 진짜 음악의 뭔지!(웃음)
 
 
 
Q. 앞으로의 앨범에 대해서 ....
 

V.오도함: 저희 앨범은요. 이번년도 안에 나오게 되어있어요. 이번 년도 안에 나올거고! 그리고 이제 아직 그게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은 오늘 공연에서 조금씩 알수 있게 되겠죠?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Q. 러브락 컴퍼니 첫번째 레이블쇼라는 타이틀이 파블로프가 들어오고 난후
첫번째 레이블쇼 라고 들었는데요. 러브락 컴퍼니에 들어오게 된 이유?
 
 
V.오도함: 갈데가 없어서?(웃음)
 
B.안토니오: 일단 갤럭시 익스프레스나 텔레파시는 예전부터 알고지낸 팀들이 있었구요. 그리고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형들인데 좋다고 추천도 많이 해주고, 고맙게도 대표님께 저희를 추천 해주셨더라구요. 그런면도 있고 계약조건 가장 좋습니다. 러브락이 최고죠!(웃음) 계약조건 때문에 왔어요(웃음)
 
 
(계약조건 가장우선순위?)
 

V.오도함: 얘기할순 없고..
G. 류 준: 영업비밀이요.
V.오도함: 돈!을 중요한 돈....다음 질문이요. 돈, 사랑
 
 

Q. 두분 (오도함,안토니오)공연기획자라고 들었습니다. 요즘 기획하고 계신 공연이 있나요?
 
 
V.오도함: 원래 저하고 베이스 치는 안토니오 친구 하고 같이 아웅다웅스라는 듀오를 만들어서 공연기획도 하고 전시회도 하고 열심히 노는데요. 지금은 복조선 펑크 록커 리성웅이라는 공연을 끝내고 놀고 있어요..계속 좀더 놀고 싶구요. 앞으로도 전시 기획을 통해서 좀더 놀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마 6월30일쯤에 이태원이 꽃당이라는 공연장이 있는데요. 거기서 리성웅배 탁구대회 불고기 시식회를 하지 않을까..
그냥 좀더 재밌게 놀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볼 생각입니다.
 

Q. 불고기 시식회라는건 어떤건가요?
 
 
B. 안토니오: 장군님이 하사하신 불고기라고..(웃음)
 
V.오도함: 불고기도 먹고...
 
B. 안토니오: 저희가 리성웅 프로젝트를 하면서 참여한 음악가들이 10팀 정도 되는데 이제 그동안 서로  한자리에 모인적이 사실 한번도 없거든요. 그래서 같이 모여서 탁구도 치고 불고기도 먹고 공연도 하고 이런 노는 자리를 좀 만들어 보려고요...하지만 여성 멤버가 별로 없어...다 남자라고..(웃음)
 
 
 
Q. 관객들도 참여 할수 있는 건가요?
 
 
V.오도 함: 관객들도 참여를 하게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최신이라는게 그렇거잖아요. 열려있는 구조에...오픈 플렛폼 그런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웃음)
 
 

Q. 러브락 컴퍼니에서 가장주목하고 있는 사람?
 
 
G. 류 준: 저희 레이블 안에서요? 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B. 안토니오: 남자밖에 없는데...
 
V. 오도함: 없는데요?(웃음) 없어요~(웃음) 주목은 딱히(웃음)
 
아! 라이트형제가요 레이블내에 하기는 뭐하지만 하여튼 레이블을 많이 도와주고 있는 조력자에요. 파블로프의 악기도 봐주고 이펙터나 이런저런것도 봐주고 있어요.장차 한국음악계의 토대를 이끌어 나갈 멋진 두 인물이에요. 나중에도 더 유명해 질겁니다.
 
 
Q. 파블로프 어떤음악을 추구하는지?
 
V. 오도함: 일단 저는 사실 장난스럽게 시작했는데요. 이걸로 먹고 살면 좋지 않을까. 이런생각도 하고있고  그건 저의 작은 기대고 저희가 무슨음악을 만들어서 더 좋고 유명해지는거도 좋지만
이렇게 같은팀이 모였어요.그런것도 아주 우연이고 같이 계속해온게 우연이란 말이죠. 근데 그것을 계속 가꾸어 나가는 거죠. 정원처럼 담쟁이덩쿨이 차가지고 나중에는 이제 아무도 침입못하는 아주 멋진 성이 되겠죠?
 
D. 조동원: 나쁜거 같은데?(웃음)
 
V. 오도함: (웃음) 멋진 정원되어 가지고 사람들도 찾아와서 열매도 따먹고
 
G. 류 준: 오픈 플랫폼!
 
V. 오도함: 사랑도 나누고 그런거에요.
 
 
Q. 동창생밴드라고 알고있는데요. 그때와 지금 변한멤버가 있는가?

V. 오도함: 사실 거의 똑같에요.
다른거 있어요! 다들 얼굴에 주름살이 늘어나고 똥배들 좀 나오고 있어요. 20중반이 넘어가고 있으니까 늙어 가는게 보이죠.사십살때 쯤 되면 흰머리날거 아니에요? 그때까지 같이 하면 좋을거 같에요. 40살때까지 흰머리 나도 우리 죽이잖아? 하면 뭐 죽이겠죠...그런거죠...(웃음)
 




Q. 사용하고 있는 악기에 대해서
 

G. 류 준: 펜더사의 77년 머스탱이라는 모델을 쓰고있구요. 옛날에 이걸 샀다가 거의 속아서 샀아요.
싸다고 속아서 샀는데 수습하다 보니 정이 들어가지고 개조도 하고 고치고 저는 보통 악기나 그런걸 사면은 좋은걸 찾아서 사기도 하는데, 쓰던 정같은것도 있고 써온만큼에 친밀감이라고 해야 하나 손이 익는게 생겨가지고, 이펙터도 그렇고 기타도 그렇고 익어있는게 좋아요.
그래서 섣불리 사는것도 잘 못하는데 사실 돈도 많이 없고, 요즘 같은 경우에는 악기도 그렇고 도함이가 얘길했지만 라이트형제라는 분들이 장비를 다 봐주시고 계시고....
 
조만간 올해 안에 라이트형제의 목표가 브랜드를 만들어가지고 커스텀이펙터나 장비같은걸 다루는 브랜드를 내려고 생각중이에요.그래서 제가  필드테스트도 겸하고 저희 쪽에 장비를 제공하는 것도 해주고 있구요 제가버릇이 쓰던거 좋아하고 편한걸 좋아고 그러니까 그걸 고려해서 다 맞춰서 이런걸 만들어주고 계세요. 그래서 좋은 아군을 얻었죠. 악기는 좋아하긴 하는 데 일단 돈이 없어 가지구요(웃음)
           
(Q.보컬분의 목관리?)    

V. 오도함: 목 관리요? 저는 거의 안해요. 안했었어요 하는것도 아직도 모르겠고 몸이여서 저도 너무 어렵고 알것같다 싶으면 아 또 틀렸구나 이런때도 있고 근데 제가 좋았다고 생각했을때는 잠 많이 자고
그리고 그런게 전 좋은것 같더라구요. 커피한잔정도 마시고 일찍 일어나서 중요한게 여자친구랑 사랑을 나누면요. 이상하게 편한 마음이 되요. 그런 마음,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게 관리?  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거죠 뭐
 
D. 조동원: 저는 악기중에서 드럼 심벌만 샀어요 심벌만 2장을 샀는데,  제가 귀가 그렇게 민감하지가 않아서 기타 친구(류준)를 데려가서 같이 낙원상가에서 거의 몇십개의 심벌을 쳐봤는데 사실 모르겠더라고요. 많이 쳐봤는데 결국에는 좋아하는 밴드동영상에 봤던 그 메이커랑 똑같은걸 사와가지고 일단은 사와서 쓰고있는데
치고 보니까 소리가 빵빵한게 저희랑 어울려서, 싸비안의 HHS라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도 계속 그걸 쓸것 같아요.

B. 안토니오: 저같은 경우엔 이제 그 guild라는 회사의 베이스를 쓰고있는데요 길드가 막 만들어졌을때
(나온 모델이지?)
깁슨이라는 회사에서 깁슨회사가 국제적으로 커지면서 깁슨 장인들이 나와서 따로 만든회사에요 guild가 68년산 이였나? 69년산인가 상당히 오래된 빈티지 악기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도 많고 어떻게 보면 삼촌이라고 부를수 있을 정도로 정도의 악기인데 저도 사실 그렇게 귀가 좋지가 못해가지고요 그냥 모양이 마음에 들고요. 일단 소리도 빵빵한게 마음에 들고요.


오래되었다는게 상당히 마음에 드는거 같에요. 악기라는게 사실 오래 될수록 묻어나오는 뭐라그래야되지? 새악기보다는 오래된악기를 좋아하고요. 뭐든지 저는 오래된거를 좋아합니다. 아! 익은소리! 그리고 이펙터 같은경우에 아까 말했던 라이트 형제가 제작해준 특별이펙터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많은걸 들고 다니는걸 귀찮아하고 복잡한것도 싫어하고 해서 이펙터 5개를 하나에 합쳤어요.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인데 그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돼 (웃음)
 
 

Q. 오늘 자주등장한 파블로프의 조력자, 라이트형제를 알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G. 류 준: 지금 그 형제 둘이서 다하고 있어요. 제작, 프로모션 웹페이지 모두 그 형제들이 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올해안에 다하는 걸 목표라고 했으니까 조만간 공개가 되지않을까?.. 
 
V. 오도함: 아마 저희 앨범 나올때쯤에 같이 공개가 되겠죠.
 
 ( M 알수있는 블로그나 페이스북도 없나요?)
 
G. 류 준: 정보를 따로 공개를 안하고요.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기타리스트들을 위주로, 장비를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보고 쓰고 연구하는... 숨겨진 작은손(웃음)
                      
V. 오도함: 작은데 되게 섬세한 손(웃음)

               
Q. 파블로프의 팬분들께 한마디
 
V. 오도함: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너무 고맙구요. 댁들때문에 저희가 삽니다! 그리고 좋은 저희 음악을 저희가 생각해도 좋은거 같에요. 충분히 그러니까 오랫동안 하는거죠.
사람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이 좋은음악을 이제 팬분들도 주위의 친지들 외로운 독거 노인 그리고 심심한 사람들 나눠가지고 더욱 더 이렇게 널리 퍼트리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먹고 살고 정원이 이렇게 좀더 풍성해지고 사랑이 계속 피어나는거 아닌가요 그랬음 좋겠어요. 주위에도 많이 알려 주고 공연도 재미있게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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