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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ain & Music
작성자 뮤직인포 (ip:)
  • 작성일 2016-05-23 2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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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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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왔다. 여름 하면 거세게 내리쬐는 햇빛이 생각나기도 하고 장마철이 되면 비가 쏟아지는 여름

두얼굴을 가진 계절이라 생각한다. 문득 비가 내리면서 음악소리가 더 잘들린다는 옛말이 있는데

과학적으로 그이유를 알려주었다. 비가 내리면 기압이 낮아 지면서 사람이 들을수 있는 단위! 가청주파수대역이

조금 넓어진다고 한다. 귀가예민한 사람들은 겪어보았을 것이다. 똑같이 듣던 음악인데 비오는날 더욱 밝은 음색으로

악기하나하나의 소리가 더 잘들려오는 때가 있었을 것이다. 그때가 바로 비가 내리거나 비가오려고 기압이 낮아 졌을때다.

이번 칼럼은 비가 올때 들어볼만한 음악들을 알아보고자 함이다.





1) NUJABES - Aruarian dance


누자베스 Jazz와 HIpHop을 절묘하게 섞은 힙합디제이입니다. 언더에서 활약했을뿐인데 그의명성은

외국에까지 널리 퍼졌다고 하네요. 사무라이 참프루라는 애니메이션 O.S.T에도 쓰였구요.

안타깝게도 2010년 2월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에 들으면 뭉툭한음색의 노래가 비오는 날에 들으면 어떨지...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2) 키네틱 플로우(Kinetic Flow) - 몽환의 숲


많은 사람들이 아는 키네틱플로우 입니다. 몽환의 숲은 전 몽환적인 음색을 물신 느끼게 해주는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피아노와 함께 어우러진 베이스라인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스트링사운드가 한뜻

몽환적이게 만듭니다. 비오는 날 흐릿흐릿한 날에 듣는다면 좀더 감성을 자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Eminem(에미넴) - Stan



에미넴의 곡중 엄청난 우울함과 함께 자극적인 가사들이 한음악에 어우러진 음악이죠.

디도의 Thank you라는 곡을 샘플링하여 좀더 우울한 표현을 한 음악이죠.

밤에 내리는 비와 함께 들으면 무섭기도 하겠지만 오히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곡의 느낌을 120%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Taku Iwasaki - in Memories KOTOWARI(속죄)



동영상에도 보시다시피 바람의 검심(Rurouni Kenshin) OVA(추억편) 사운드트랙입니다.

바람의 검심 추억편의 내용을 아신다면 이노래가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런지는...

이노래는 부디 꼭 추억편을 보시고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타쿠 이와사키가 만든 노래들중 바람의 검심 추억편이 최고다라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애니도 비가 배경이되는 장면이 있으니 조금이지만 이노래에서 빛을 발하는 부분이죠.

비가 올때 이노래를 듣다 보면 감상에 젖어 든답니다.




5) 이루마 - Kiss The Rain



솔직히 이노래는 안넣고 싶었습니다만, 빼놓을수는 없기에 한국서정적분위기와


피아노한타한타의 음들이 마음을 흔들죠.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루마는 역시 훌륭한 피아니스트라 생각합니다.



6) X-japan - Endless Rain



비하면 또 생각노래중 이 노래를 빼놓을 순 없었습니다. 그치치지않는 비

끝나지 않은 X-japan 이라 생각합니다만, X-japan의 조용한 노래들중 당연 최고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지만서도, 만약 X-japan이 라이브공연중 비가 내릴때 이노래가 터져 나온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눈물의 이유야 그리움과 아쉬움 그리고 추억들이 한대 뭉쳐

눈물이란 부속물로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7) X-japan - Forever Love

 



X-japan의 Endless Rain도 있지만 이노래도 넣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저의 개인적인 고집으로

넣어보았습니다. Tears 와 Say anything 보다는 Forever Love가 비올때 들으면 좀더 울리는 음색이라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솔직한 마음에 비가 안와도 비가 올것 같은 우중충한 날에는 더욱 잘어울릴꺼란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너무 감성적인 곡이죠.



8) 박중훈 - 비와 당신







우울하고 서정적인 노래는 우리나라 여러장르를 아울러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도 잘만들고 말이죠. 비와당신 영화 OST중 빼놓을순 없죠.



동영상의 노래는 실제 박중훈씨가 직접부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왕이면 이아니라.



배우란 그 배역이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고 연기를 하기 때문에  그주인공이 그 곡을 부른다면



노래의 느낌과 곡에 녹아든 음색들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나타내어줄수 있다고 생각하여



박중훈씨가 가 부른 노래로 가져왔습니다.






9)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전설적인 싱어 송 라이터 故김현식씨 입니다.

그의 음악은 우리나라사람들로 하여금 대표적인곡 들이 대다수이죠.

봄여름가을겨울, 사랑했어요, 내 사랑 내 곁에,등 명곡들을 남기고 90년도 고인이 되셨죠.

그의 음악 비처럼 음악처럼도 비 내릴때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총 9곡 비가 내리면 들을만한 노래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음악에서 부터 외국 노래, 힙합, 퓨젼장르, 클래식피아노, 락발라드 등

비 내리는 날 듣기 좋은 음악은 어느 나라의 곡이던지 어떤장르던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시킬 만한 곡이라면

상관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각노래마다 나열해 보니 기타소리, 피아노 소리, 그리고 사람의 보이스, 그것들이 부곽되어 비와 함께 우리 마음에

스며드는 건 아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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