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한셀(존 캐머런 밋첼).
락 음악에 열광하는 평범한 소년이며 유일한 즐거움은 미국의 락 음악을 듣는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미군 병사가 한셀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껴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하는데 한셀은 미군 병사가 자신을 미국으로 데려다 줄수있는 출구였기에
성전환 수술을 하게된다. 그러나 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그에게 여자의 가슴대신 일인치의 살덩이가 남게 되며 결국 그는 헤드웩을 혼자 두고
떠나버린다.
몇년 후 가발을 쓰고 변두리의 바를 전전하며 노래를 불르며 생화하는데 우연히 16세 소년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토미는 헤드윅이 남자도 아닌 여자도 아닌 존재에 도망친다.
동성애자라는 소재가 일반사람들이 보기에는 거리낌이 있을수 있으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완벽환 음악 화려한 영상
그리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진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영화를 접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