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노트의 리더인 코리 테일러가 저스틴 비버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있음직하지 않은 이 콜라보레이션의 아이디어는 유튜브 매쉬업 영상에서 나온 것으로 슬립노트의
'Psychosocial'과 저스틴 비버의 히트 싱글인 'Baby'가 섞인 영상이다.
지난 2011년 업로드 된 'Psychosocial Baby' 영상은 1천 2백만 건의 조회수를 얻기도 했다.
리볼버와의 인터뷰에서, 코리 테일러는 "저스틴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냥 생각하기에
되게 멋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내가 그 영상을 보고 되게 화낼 줄 알았는데 실제로 나를 압도시켰다.
그에 대한 존중심도 들었다. 그는 굉장히 재능 있는 아이고 그의 팬들을 위해 더 위로 올라간다.
발티모어에 있을 때 워싱턴 DC 가까이에 저스틴이 있었다. 그 때 그와 함께 'Psychosocial Baby'의 어쿠
스틱 버전을 한번 해보려고 했다. 근데 그는 소아병원을 방문하던 중이라서 뭐라 하지를 못했다"고 말했다.
슬립노트는 최근 2013년 다운로드 페스티벌의 등장에 대한 소식으로 화제를 끌었다. 밴드는 퀸즈 오브 더
스톤 에이지, 앨리스 인 체인즈, 30 세컨즈 투 마스 등과 함께 다운로드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다.
그들은 내년 6월 14일 공연 무대에 서게 된다. 2009년 이후 다운로드 페스티벌 두번째 참여에 대해서
밴드의 클라운은, "다시 한번 다운로드 페스티벌에 서게 된 것이 영광이다. 놓치지 못할 경험이다.
다운로드에 설 때마다 많은 추억을 안고 간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18일에 있었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