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인 로니 우드가 그들이 다음달 런던과 뉴욕에서
열릴 공연들이 더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롤링 스톤즈의 새로운 다큐멘터리인 'Crossfire Hurricane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 시사회의
레드카펫에서 우드는, "바퀴가 돌아가면 멈추질 모를 것 같다 ...
우리는 멈출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한 것을 AP 리포트가 보도했다.
보컬인 미크 재거 또한 50주년 공연이 그들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을 얘기하며 호주에 갈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 재거는, "이번주 말고요! 호주에 가게 될 것이고 이번주에 리허설도 할 거지만,
정말 가고 싶다. 호주를 오랫동안 가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런던과 뉴저지에서 펼쳐질 공연 준비에 대해 그는, "리허설은 잘 되어가고 있다.
많은 곡들을 잘 연주해내고 있고 사운드도 좋다"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은 밴드의 시작부터 보여주는 기록 영상이다.
재거는 밴드의 성공에 대해, "음, 이건 우릴 살아있게 도와준다! 우리는 아직 일하고 있고 앨범을 내고
있고 많은 일을 한다"고 말했다. 그에게 예전 일을 요즘 더 뚜렷하게 보느냐고
묻는 질문에 재거는 웃으며,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밴드의 리더는 멤버들과 함께 오는 11월 25일과 29일, 롤링 스톤즈의 50주년을 기념하며 런던 O2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 그들은 또한 미국의 뉴저지에 위치한 프루덴셜 센터에서 12월 13일과 15일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