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치프스의 드러머인 닉 호지슨이 그가 밴드를 그만둔다는 소식을 전했다.
밴드의 많은 곡들을 함께 쓰며 작업했던 드러머는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트위터에 호지슨은, "멋졌던 15년 이후, 나는 카이저 치프스를 떠났다는 것을 확실하게 여러분께
말씀 드릴 수 있다. 나는 계속 전진 중이다. 남은 밴드 멤버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밴드는 정식적인 글을 올리며, "닉이 이제 더 이상 밴드와 함께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한 것에 대해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다. 리딩 페스티벌에서 함께 했던 그의 모습이 카이저 치프스 멤버로써의
마지막 공연이었다"다는 글이다. 한편, 베이시스트인 사이몬 릭스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한번씩 계속해서 함께 공연할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게시했다.
카이저 치프스는 최근 그들이 오는 2013년 9월에 리즈 아레나를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드의 리턴은
남아메리카와 그린데이 서포트를 위한 유럽 투어로 바쁜 일정의 한 해를 마치고가 될 듯 싶다.
밴드는 총 13개의 공연을 통해서 UK 투어를 떠난다. 2월 11일부터 시작되는
투어는 3월 1일에 런던에서 끝이 난다. 호지슨은 츄잉검 레코드사를 경영중이며 더 백신스,
마크 론슨 그리고 라이언 자먼의 레코드사인 츄디오 레코드사 또한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