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울스의 리더인 야니스 필리바키스가 데이비드 그웨타 프로듀서의 음악이
힙합과 팝 차트를 망쳐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스파이와의 인터뷰에서 필리파키스는 그가 현재 "문화"의 중요성은 이해할 수 있어
그웨타와 그가 만드는 "거짓"음악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비드 그웨타는 기본적으로... 그의 음악 자체가 거짓이기 때문에 피가 끓게 만드는 음악을 만들 수
없는 사람이다. 혐오하긴 하지만 나쁜 음악이 필요하긴 하다"며, "질리 쿠퍼 소설, 펄프, 찌꺼기 문화가 필요
하다. 그런 실 없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데이비드 그웨타와 그 스타일이 싫다. 더 신경 쓰이는
것은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힙합이 그런 음악에 쓰여진다는 게 더 싫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힙합을 들을 수 없는 게 화려한 클럽 트랙이나 넣기 때문이다. DJ 프리미어와
90년대 초반 음악을 비교해본다면 뭐가 예술적이고 뭐가 먼지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힙합이 전진했다기보다 뭔가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울스는 3월 28일 마티네 공연을 펼치며 올해 연말 쯤에도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