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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reco EG 레스폴 Review [ 체험단6기 ]
작성자	pyound (ip:)
작성일 2016-05-24 23:34:46 추천 조회수 256
평점
★ Greco EG Review ★ 1. 들어가며 70년대 명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Greco!!! 하지만 수많은 찬사에도 불구하고 OEM으로 시작했던 이력과 Gneco라는 마치 깁슨을 그대로 따라해 깁슨의 lawsuit (소송) 기타로 오명을 남기기도 했지만 일부는 깁슨을 능가한다는 평을 받으면서 오히려 오리지날 깁슨보다 더 고가에 중고거래가 되는 기현상을 낳은 그레코 기타~~ 그런 그레코가 독창적인 로고와 함께 전통적인 레스폴 형태의 기타에 사용해온 EG라는 모델번호로 부활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깁슨처럼 보이려고 노력해온 기전의 로고와는 달리 독창적인 로고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보이는 것 같아 무척 반갑습니다. 스펙에서 보여지듯 그레코 레스폴의 첫 연주 느낌은 깁슨과 거의 다르지 않았습니다. 울림이나 성향은 깁슨 그대로였으며, 다만 클래식 스크리밍 픽업 때문인지 픽업을 통해 나오는 소리는 깁슨에 비해 다분히 섬세하고 여성적인 느낌이 조금 더 있었습니다. 위의 번 연주곡에서 알 수 있듯이 분명 레스폴 기타이지만 어딘가 힘좋은 스트랫 소리와도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픽업과 함께 조금은 얇게 느껴지는 넥 그립감이나 무게가 원래 깁슨보다 왠지 가벼운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조금 더 섬세하고 여성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클린톤에서는 리어의 칼칼한 소리와 넥 픽업의 부드러운 소리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풍성한 느낌의 클린톤은 리어에서는 두터우면서도 날카로운 소리를 보여주고 미들에서는 스트로크에도 어울릴 만한 하프톤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소리를 보여줍니다. 프론트톤에서는 풍부한 저음의 부드럽고 말끔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살짝 부스팅한, 게인 섞인 리어픽업의 클린톤은 힘이 좋아서 아르페지오나 솔로에서도 밀리지 않고 쭉쭉 뻗어나가는 소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레스폴 스타일들이 클린톤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레코 EG는 의외로 아주 만족스러운 클린톤을 만들어냈습니다. 가벼운 드라이브를 걸고 연주해본 E 블루스 잼곡입니다. 하지만 그레코의 가장 큰 매력은 빈티지한 타입의 드라이브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깔끔한 드라이브가 나와 줍니다. 레스폴 스타일의 기타가 그렇듯, 크런치 정도의 드라이브에서는 깔끔하고 상당히 안정적인 소리가 나오는데, 그레코 역시 음 끝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의 시원한 드라이브 톤이 나옵니다. 픽업 발란스도 좋고 바디 자체의 음색이 그렇겠지만 저음이 풍부해서 깊은 소리가 나면서도 전체적으로 베이스 미들 하이 모든 부분에서 안정적인 소리가 나주기 때문에 원하는 세팅 대부분의 표현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3. Greco EG 상세 스펙 모델명 : 레스폴 스타일의 고유 모델번호인 EG Body Top : Flamed Maple Veneer Body : Mahogany Neck : Mahogany Neck Joint : Set-Neck Fingerboard : Rosewood/305R Scale : Medium Scale, 628mm Frets : Medium, 22F 가벼운 드라이브를 걸고 연주해본 E 블루스 잼곡입니다. 하지만 그레코의 가장 큰 매력은 빈티지한 타입의 드라이브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깔끔한 드라이브가 나와 줍니다. 레스폴 스타일의 기타가 그렇듯, 크런치 정도의 드라이브에서는 깔끔하고 상당히 안정적인 소리가 나오는데, 그레코 역시 음 끝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의 시원한 드라이브 톤이 나옵니다. 픽업 발란스도 좋고 바디 자체의 음색이 그렇겠지만 저음이 풍부해서 깊은 소리가 나면서도 전체적으로 베이스 미들 하이 모든 부분에서 안정적인 소리가 나주기 때문에 원하는 세팅 대부분의 표현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3. Greco EG 상세 스펙 모델명 : 레스폴 스타일의 고유 모델번호인 EG Body Top : Flamed Maple Veneer Body : Mahogany Neck : Mahogany Neck Joint : Set-Neck Fingerboard : Rosewood/305R Scale : Medium Scale, 628mm Frets : Medium, 22F 그리고 트러스트 로드를 넥 접합부에서 바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adjust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한층 편리하고 자유로운 세팅이 가능해졌으며 게이지 액션을 낮게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깁슨 방식이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Tune-O-matic 니켈 도금의 브릿지와 그라프 테크사의 누본 너트는 가장 안정적이라고 호평받는 제품이며 올드깁슨을 연상시키는 에이지드 셀렉터 노브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전형적인 레스폴 방식입니다. Pickups(Neck & Bridge) : Classic Screamein' chrome Covered Controls : 2 X Volume, 2 X Tone (3way toggle switch) 자체적으로 개발된 클래식 스크리밍 픽업은 레스폴 특유의 남성적인 느낌에 더하여 일제 기타에 항상 이야기되어 오는 여성적인 섬세함이 섞인 느낌입니다. 대체적으로 아주 하드하고 극단적인 드라이브보다는 빈티지하고 전통적인 느낌의 컨셉에 맞춘듯한 느낌인데, 강한 게인에서도 게인감을 잘표현하면서 소리가 뭉치거나 하지 않아 한음 한음 명확하고 힘있는 소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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