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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키즈 인터뷰] 미러볼 V쇼에서 만난 몽키즈의 게릴라 인터뷰
작성자	뮤직인포 (ip:)
작성일 2016-05-22 20:50:48 추천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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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몽키즈! 멤버 오른쪽부터 드럼 박병석 베이스 김지만 보컬 이재철 기타 박민영 기타 김연준 M 몽키즈가 결성하게된 스토리에대해서 알려주세요. 몽키즈라는 이름이 생기게 스토리에대해서... 이재철(보컬) : 몽키즈는 대학교졸업공연팀으로 만들었어졌어요.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이름을 지어주신거에요. "제철이 너가 원숭이 닮았으니까 글루미몽키즈해라"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웃음) 글루미몽키즈로 활동을 꽤 오래했었기때문에 몽키즈라는 이릅을 버리기가 아쉬웠구요. 그리고 원숭이 좋아해요. 귀엽고 재능도 많고 똑똑하잖아요(웃음) M 몽키즈는 이전에 글루미몽키즈로 활동했었습니다. 특별히 EP앨범을 발매하면서 이름을 바꾸게 된이유? 이재철(보컬) : 2009년부터 저희가 글루미몽키즈로 활동했어요. 저희 음악을 들어보면 신나고 발랄하지만 가사를 들어보면 감성적인 부분이 많아요. 감성적인 부분을 건들여줄수있는 단어인 글루미랑 저희 음악적 표현을 건드려줄수있는 몽키즈라는 이름을 섞어서 글루미몽키즈로 활동을 하다가 이번에 EP앨범을 내면서 굳이 우리가 2가지 부분을 건들여야 한다라는 설명이 필요하지않을거같아서 과감하게 글루미라는 이름을 뺐습니다. 몽키즈의 음악만 들어도 설명이 필요하지 않게... 얘네가 감성적인 부분도 있구나 알거같아서 글루미를 빼고 활동하게 되었어요. M 2012년 1월 26일 첫 EP앨범을 발매하셨어요. 앨범녹음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셨는지 알려주세요. 이재철(보컬) : 일단 전체적인 곡멜로디랑 코드진행은 일단 제가 다 만들어옵니다. 사운드적인면에서는 멤버들하고 편곡을 많이 하는편이고요. 앨범 프로듀싱같은경우는 기타치는 김연준군이 고생을 많이 했어요. 오른쪽귀에서는 어떤 기타가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것을 도맡아 했기때문에 이친구(김연준)의 노력의 산물이라 봐도(됩니다) M 대부분 기타가 2~3명 많이 있는 밴드는 사운드에 고집을 많이하는편이잖아요. 어떤 사운드를 좋아하세요? 이재철(보컬) : 저희 사운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에너지에요.예를들어 라이브를 공연하는데 기타가 한대밖에 없으면 아무래도 뒤에서 백킹해주는 기타가 없이 솔로로 하게 되면 힘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어요) 되도록이면 차후에 낼 앨범이나 여러분이 들으시는 라이브 사운드에 대해서 차별이 없게 구별이 안갈정도로 하고 싶어요. 일단 저희끼리도 꽉찬 사운드를 좋아하기때문에 기타를 많이 쓰게된거같아요. 하지만 뭐 서로 라인을 만든다는 욕심은 전혀 없고요. 멜로디를 해치지않는 선에서 잘하고있는거같아요. M 라이브에서 먼저선보였던 곡들이 녹음을 하면서 달라진점은? 이재철(보컬) : 허수아비라는 곡이 저희 타이틀곡인데, 라이브 처음에 할때 멜로디가 아름다운노래인데, 힘으로 밀어붙이니까 멜로디가 안산다고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디오클라드에 용인형이나 델리스파이스에 민기형님, 준호형님이 어드바이서로써 이번앨범에 많은 조언을해주셨어요. 그분들이 "너희 강점은 에너지와 멜로디인데 허수아비는 에너지보다는 멜로디를 살리는게 좋을거같다"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그곡은 그렇게 된거같아요. 다른건 밀어붙였습니다. M 2010 아시안비트 밴드 컨테스트 한국 우승 2010 아시안비트 방콕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콘테스트 1위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올해의 숨은 고수 많은상을 받으셨어요. 특별히 이상은 정말 기뻤다! 뜻깊었다라는게 있다면? 이재철(보컬) : 일단은 이게 한해에 상을 다 탄거고요!(웃음) 2010년도 한해에 다상을 탔는데 상복이 터졌었어요. (웃음) 저희가 잘해서 그런건아니고 운이 좋았던거 같고요. 기억에 남는 상이라기 보다 저희에겐 다 소중했고, 그만큼 저희가 간절하고 그만큼 원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지않았나.. 다 소중해요! M 이번앨범은 커버도 그렇고 몽키즈만의 특성이 담아 있는 앨범입니다. 다 좋지만 수록곡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있다면 서로 한곡씩 소개해주세요. 박병석(드럼) : 다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곡은 불러줘인데요. 다른곡도 좋아라 해요....(생각) 제일 녹음하기 드럼으로써 힘들었던 곡은 니가 없는 저먼곳으로 라는 곡이고요. 들었을때 가장 좋아하는 곡은 불러줘라는 곡입니다. 김지만(베이스) : 저도 전반적으로 다 좋긴한데.. 아무래도 여기 있는 사람들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귀를 가지고 있을꺼같아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걸 좋아해요. 허수아비하고 길냥이를 많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그런노래들이(좋아요) 강력한 사운드의 곡 보다는...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고 그래요. 이재철(보컬) : 저같은 경우는 수록곡 전부 다 좋고요. 개인적으로 허수아비를 녹음할때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기때문에 가장 허수아비가 애착이 갑니다. 박민영(기타) : 저는 원래 6곡중에서 너에게 가는길을 가장 기대안했는데.. 막상 결과물이 나오니까 역시 다르더라고요. 요즘에 너에게 가는길이 결과물이 제일 좋아서 애착이갑니다. 김연준(기타) : 6개의 수록곡중에 불러줘를 가장 좋아하고 멤버들이 그곡을 좋아해요. 애착이 가는게 개인적으로 솔로를 잘했다고 생각해서 제일 좋아합니다.(웃음) M 보컬분이 미성이어서 돋보이는 목소리라고 댓글을 써주신분이 계세요. 보컬분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컬리스트가 있나요? 이재철(보컬) : 이세상에 존재하는, 존재했던 모든 음악하는 사람중의 아일랜드 뮤지션 U2를 좋아합니다. 유투에 보노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저와) 목소리는 많이 다르긴 하지만 테크닉보다 좋은소리? 유니크한 목소리가 있잖아요. 저도 저만의 보컬이 있으면 좋겠어요. 언젠간 찾게 되겠죠. 아직 EP앨범밖에 안나왔으니까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나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M 정규앨범에 계획은 따로있나요? 정규앨범은 이번년도안에 내는게 목표구요. 수록곡이 상당히 많아요. 주옥같은 노래가 많아요. 들으면 못헤어나옵니다.(웃음) 그런곡들을 다듬어서 올해안에는 정규를 내는게 욕심입니다. M 각자 애용하는 악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박병석(드럼) : 드럼은 매번들고 다닐수가 없어서 클럽에있는 드럼 그대로 쓰는 편이에요. 개인드럼은 타마 드럼입니다. 기수가 많은걸 좋아해서 제 개인드럼은 7 기통을 쓰고있어요. 심벌은 질젼사의 A커스텀 시리즈를 쓰고있구요. 제가 비니 칼유타라는 외국드러머를 너무 좋아해서요. A커스텀 심벌에 차이나심벌이라고 치면 차차 소리나는게 있어요. 20인치짜리 큰거를 달처럼 놔서 촤~촤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저만 그렇게 치는거 같아서 제 캐릭터같은 느낌이 있어요.(웃음) 스네어는 타마 부빙가 스네어를 씁니다. 김지만(베이스) : 저는 펜더 프레시젼을 쓰고있는데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악기가 아니에요. 형편상 그렇게 좋은 악기를 쓸수있는 형편도 아니고 밴드의 맞는 악기를 쓰고있는게 펜더 프레시젼을 쓰는게났겠다 싶어서 쓰고 있구요. 앨범녹음도 펜더 프레시젼인데 69-Old 프레시젼으로 녹음했습니다. "너에게 가는 길"같은 경우에는 Tobias(토비아스) 그악기를 한 5년 정도 썼었구요. 제가 제일좋아하는 악기는 펜더보다는 좀 알렌빅이나 토비아스나 이런류의 악기를 더 좋아합니다. 이재철(보컬) : 저는 어쿠스틱 기타를 쓰고 있는데 Gipson J45 라는 모델이에요. 이게 62년도에 만들어진 기타에요. 상당히 오랜된기타고 관리가 상당히 잘되있어서 거의 뭐 펀드수준입니다. 가격이(웃음) (멤버들) : 부르는게 값이죠. 이재철(보컬) : 네 부르는게 값이고,아무튼 좋은악기에요. 목관리는 저는 공연이 있으면 좀 공연전날에는 최대한 잠을 많이 자는 스타일이에요. 잠을 잘 자는게 제일 좋은 목관리 인거 같아요. 박민영(기타) : 전 기타리스트다 보니까 악기욕심이 많은 편이라서.... 일단 저희 몽키즈 안에선 여러기타를 한번 공연을 해봤거든요. 펜더타입도 해보고, 깁슨 타입도 해보고, 근데 확실한건 저희 세명이 전부다 깁슨을 써요. 깁슨이 저희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사실 곡마다 바꾸고 싶어요. 이곡에는 펜더가 어울리니까 근데 그렇게 하려면 외국 뮤지션들 처럼 테크니션 붙고 덤프트럭 하나씩 데리고 다녀야 되잖아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모든것을 충족할수 있는 악기가 깁슨이 최고 인거 같아요. 근데 깁슨이 한가지 분명한거는 제가 깁슨을 치다보면 튜닝이 진짜 많이 뒤틀리거든요. 수시로 고가 인데도 불구 하고, 어떤분이 자네는 왜이렇게 튜닝이 자주 나가나 하시 길래 솔직히 말해서 제가 샾 돌아다니면서 튜닝이 안나가게 돈을 드릴테니까 어떻게 안될까요.. 하면 깁슨소리를 내려면 그럴 감수해야 된다고 하거든요. 그게 핵심이에요.(웃음) 깁슨은 튜닝이 나가도 깁슨사운드를 위해서 쳐야합니다. (멤버들) 핑계야.....(웃음) 박민영(기타) : 그건 살살쳐서 그런거야. 김연준(기타) : 네 저도 깁슨에 셀렉트(Gibson SG Select)라는 모델을 쓰고 있구요. 상당히 고가의 악기고, 금장이 밖혀 있고, 진짜 고가에요. 누가봐도 이거는 이가격이 아닌데 그냥 저는...얻어걸렸다고 봐야되는데, 그냥 기타 외형이 외형만 보고 돈들고 찾아 가서 사버렸어요. 우연찮게 얻어걸린 제 마음에 드는 사운드가 있었던거에요 Favorite하는 사운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만큼 굉장히 선호도 있는 악기고, 이펙터는 성향상 메탈 계열의 드라이브를 사용하고요. 공간계열은 Moollon 이라는 빈티지 타입의 공간계열을 사용하면서 요것 둘의 조합과 깁슨 셀렉트의 조합으로 어떻게든 사운드에 우겨넣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좀더 공부중이구요. 형(박민영)과의 호흡으로 지금 어느정도 정형화된 저희만의 사운드가 있다고 자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목관리는요... 공연이 보통 일주일에 한번정도 있어요. 6일 내내 먹다가 전날 하루쉬어주면은 술계속 먹다가 하루 안먹어주면은 건강해져요. 그렇게 해보시면 좋을것같다는 제 추천입니다.(웃음) M 탑밴드에대해서.... 이재철(보컬) : 탑밴드는 진짜 누가 그분들을 심사할지... 제가 그분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컸거든요. 피아는 영웅들인데... 그분들이 나가고 그런걸 떠나서 심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만약에 락을 좋아하지않는 일반인들이 그런 음악을 듣고.. 솔직히 일반인분들한테는 노래잘하는게 장땡이잖아요. 락은 그게 아니란 말이죠. 박민영(기타) : 이제 탑밴드프로그램이 지상파KBS에서 하잖아요. 되게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거같아요. 왜냐면 이런적이 없었잖아요. 인디는 아니지만 밴드들을 위해서 포맷이 딱 정해져있는데, 중요한건 저희는 사정이 있어서 참가를 안합니다.(웃음) 인디밴드들이 솔직히 저희가 봤을때는요. 각자의 음악성이 확실이 있거든요. 다 1등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핵심이에요. 다들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음 저는 피터팬 컴플렉스 좋아합니다(웃음) 이재철(보컬) : 혹시 시청자분들이 예선에서 탈락하고, 본선에서 올라가지 못한 밴드를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까봐 사실 그게 걱정이고요. 분명히 다 잘하는 밴드들이고, 자기네 색깔이 있는데 프로그램의 특성상 맞지않아서 떨어지는거지.. 절대로 실력이 없어서 떨어지는게 아니거든요. 그런것들을 방송상에서 부각이 되서 시청자분들한테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시즌3를 한다면 나갈의향?) 이재철(보컬) : 저는 심사위원으로 나가고 싶습니다 (웃음) 멤버들 :(웃음) M 요즘 각자 듣고있는 음악소개해주세요. 박병석(드럼) : 저희 음악 많이 듣고요. 30second to mars 듣고,투 도어 시네마 클럽,coldplay 듣고 그래요... 김지만(베이스) : 저는 락밴드를 하고있지만, 락밴드노래를 많이 안듣고 그랬었어요. 멤버들이 알려준게 원오크락 이라든지 30 second to mars, 라디오헤드...들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하지만) 진짜 좋아서 듣는 음악은 코린베일리래를 정말좋아합니다.맨날들어요. 이재철(보컬) : U2를 가장많이 듣고요, 요즘 듣고있는노래가...제가 이친구(김연준)영향을 많이 받는데, (김연준) 덥스텝장르를 좋아해요. 따라서 스크릴렉스도 좀듣고, 요즘! 제시 J 음악을듣고, 케이트페리도 듣고 가요나 아이돌음악도 좋아합니다. (M : 아이돌 누구좋아하세요?) 이재철(보컬) : 빅뱅!입니다. 박민영(기타) : 음악하니까 기본적으로 가리지 않고 많이 들어요, 최근에 짙은씨거 백야들으면서 퇴근하고 오는데 지하철에서.. 서럽더라구요. 가사사 내얘기같고 ... 되게 좋은뮤지션인거같아요. 김연준(기타) : 저는 뭐 요새 딱히 귀가 듣기좋아서 듣는음악보다는 트렌디함에 있어서 어떤음악들이 이시대를 풍미할수있는가 라는 측면에서 영국 브릿챠트, 우리나라는 멜론챠트 봐요. 일순위는 영원하게 빅뱅이고요, 이순위는 YG에서 나온 모든 아티스트들을 사랑하고, YG 아티스트들이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들을 좋아합니다. 요새는 종일 빅뱅음악만 듣는거 같아요.그리고 샤이니 셜록 그노래 좋더라구요. SM되게 좋아합니다. 이재철(보컬) : 인디밴드라고 가요 막 싫어하고, 그런건 좀 오해인거 같아요. 저희는 토이,윤종신,유희열 좋아하고, 소녀시대 완전좋아합니다.아티스트 수준이야. 김지만(베이스) : 아이유도 많이 들어요. 박민영(기타) : 멤버들마다 달라요 (웃음) M 올해 활동계획에대해 간단히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끝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5월에 페스티벌이 시작이 되요. 그린플러그드페스티벌에 일단 저희가 설 예정이고요. 단독공연을 할생각입니다. 앞으로 클럽공연은 계속있고요. 기획공연이나 특별한 공연을 만들어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은게 저희 욕심이고요. 같이 좀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저희는 밴드 몽키즈였습니다. 청춘이라는 주제로 공연한 몽키즈의 라이브영상입니다 http://musicinfo.co.kr/gm/bbs/board.php?bo_table=gm_making&wr_id=28 관련링크\|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2907229 http://www.facebook.com/ABOUTMONK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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