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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olcan Studioplus V 후기 [ 체험단7기 ]
작성자 wordred12 (ip:)
  • 작성일 2016-05-24 23:50:3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7
평점 0점

안녕하세요. 체험단 7기에 당첨되었던 하모닉스입니다.
우선, 후기가 늦어진 점 죄송하네요; 직장일에 치이고 이런저런 일의 핑계로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제 기타 외에는 제대로 쳐본 기타가 없는 터라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달이란 기간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네요. 예상과 달리 많은 연주를 해보고 연구를 해보진 못했지만,
최대한 제가 느낀 점 위주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Studioplus V 스펙



일반적인 스트랫 형태의 입문자용 기타입니다. 제가 사용한 기타는 지판이 Maple이 사용된 모델이며.

험-싱-싱 구조입니다.



개인 카메라가 없어서 회사에서 택배 반납하기 전에 사무실 패킹룸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배경이 후져도 이해바랍니다... color는 2톤 칼라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색깔이며,
Volcan 전용 소프트 케이스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눕혀서 찍어본 사진.. 저가형 기타인데 반해 마감이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무게는 제가 가진 기타가 워낙 얇고 가벼워서인지, 조금 무게가 나간다고 느껴졌다.


호불호가 갈리는 윌킨슨 브릿지.. 조절해보진 않았지만, 인토네이션 조절하기엔 용이할 것도 같다.




헤드부분.. 깔끔하고 세련된 로고 디자인.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헤드 부분에 모델명이 적혀 있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브랜드명 옆에 크게 Studiopuls라고 적힌 것은 조금 아쉽다.
튜닝은 연주시에는 흐트러지지 않는 편이나, 약간 시간이 지나고 다시 칠 때는 항상 재튜닝을 꽤 해줘야
했던 기억이 있다. 내 방의 환경이 좋지 못한 영향일수도 있으나...ㅠ;



볼륨, 톤 노브.. 총 5개의 픽업셀렉터가 있으며, 볼륨과 톤 노브 사이에 똑딱이 식으로 험버커 싱글
전환 스위치가 있다. 처음엔 무슨 기능인지 몰랐으나 쳐보면서 알게 되었다는...-.-
현재 검색하면 톤 노브에 푸쉬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점에서 바뀐지는 모르겟지만 기능은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주로 싱글 픽업으로 사용을 해 보았는데, 여느 픽업들과 마찬가지로 싱글픽업의 잡음은..;
하지만 연주시에는 확실히 매력 있는 사운드를 뽑아준다.
암이 없어서 사용해보지 못해 아쉽지만, 끼울 수 있는 곳이 보인다.


왠지 자꾸 쳐보고 싶게 만드는 메이플 지판.. 개인적으로 로즈우드 지판만 써봤는데,
이번 기회로 메이플 지판을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다. 메이플 지판만의 선명하고 까랑한 매력으로
로즈우드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 듯 했지만, 연주 스타일과 실력 한계로
큰 매력을 발산해보진 못해봐서 아쉽다..
디스트가 로즈우드에 비해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하드한 음악쪽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느낌.
하지만, 톤을 잘만 조절하면 하드하게 사용가능하며, 범용적으로 쓸 수 있고
오히려 로즈우드보다 깔끔하고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다고 생각되는 재질이다.  



헤드 뒷 부분.. 역시 깜끌한 마감처리가 돋보인다. 생산지와 제품 no.가 표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얇은 넥을 사용하고 있어서 거기에 적응이 되어버려서 엄지가 약간 뻐근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넥감은 부드럽고 상당히 괜챃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Sound sample
 
<Clean tone>
선명하고 기분 좋은 클린톤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냥 코드 하나로 5개의 픽업셀렉터를
이용하여 녹음하였으니 소리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부분이 1단이고 순서대로 5단까지 이동하며 녹음하엿습니다.
밑에분 처럼 띄우는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겟네요; 안먹힘;
 
"링크"
 
<Sample>
곡 하나를 급하게 택배 보내기 전날 녹음ㅠ 실력도 부족한데, 홈레코딩도 처음 해보는 것이라
미숙하고 잡음도 좀 많은 것 같은데 감안하여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타소리는 모두 Studioplus V로 녹음한 소리이며, 리프, 솔로, 쌩크런치 톤 등
총 5part로 나뉘어 녹음하였습니다.  
 
"링크"
 
*맺음말
솔직히 이 실력으로 평가를 한다기보다 그냥 느낀 점을 말씀드리자면, 정말 무난하게 입문용으로
여러곡을 연습하면서 실력을 닦으시기에는 가격대비에서도 괜찮은 기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정한 장르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메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화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뒤쳐지지도 않는 입문용으로는 최고 적합한 기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쳐야겠네요 ㅋㅋ
이제 조금 기타의 매력을 느껴갈라고 할 때쯤 한달이 다 되어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더 좋은 후기를 남기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후기 남기려고 일부러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서 한건데..;; 시간과 지식이 부족했네요.
다음에 또 뽑아주시면 향상된 사운드 샘플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신 뮤직인포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기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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