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레슬러 미러볼V쇼 2012년 3월29일 게릴라 인터뷰]

 

 

M. 인사좀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더 레슬러입니다.

 

우측부터

신동연(드럼) : 안녕하세요. 저는 더레슬러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25세 신동연이라고 합니다.

 

조규현(기타/보컬) : 안녕하세요. 저는 더레슬러 노래를 하고 기타를 치는 조규현입니다.

 

변형우(베이스) : 안녕하세요. 저는 현직군인인 더레슬러의 베이스 병현우라고 합니다.

 

홍석원(리더/기타) : 안녕하세요. 더레슬러에서 기타치는 홍석원 이라고 합니다.

 

M. (더 레슬러라는 그룹을 모 검색창에 쳐봤을때 프로필도 없고 음원도 없고 너무 찾기가 힘들었어요.) 레슬러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레슬러를 소개해주세요. 더레슬러는 어떤음악을 하는지 소개를한다면?

 

조규현 : 더레슬러가 원래는 로맨틱 레슬러였어요. 그런데 로맨틱이 촌스럽다고 더레슬러로 한거고요, 자료가 없는거는 안올렸기때문이고요.

 

변형우 : 매니저의 불찰입니다.

 

조규현 : 앨범이 조만간 나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하는 음악은 엄청난거에요. 감사합니다.

 

M. 결성은 언제하신건가요?

 

조규현 : 2010년 7월에 만들어졌습니다.

 

M. 어떻게 서로 알게 되었습니까?

 

 

조규현 : 흘러흘러 어떻게하다보니 (웃음)

 

변형우 : 친구의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M. 더 레스러가 추구하는 음악장르?

 

조규현 : 저희 맨날 쓰는게 펑크라는 기반으로한 멜로디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그냥 뭐 팝펑크? (웃음)

 

 

M. 앞으로 앨범 발매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조규현 : 디지털싱글로 4월달 예정입니다. 디지털 싱글로 나올예정이에요.

(녹음은 지금 하고계신지?)

녹음은 1년전에 끝났어요. (웃음)

(예상하고있는 수록곡) 4곡인데.. 아직 어떻게 될지 몰르겠어요..

 

 

(타이틀에대해서...)

 
조규현 : 저희가 생각한 타이틀은 언제나올지는 몰르겠는데 "없어졌어"라는 곡이거든요. 좋아요. 여러가지로..

홍석원 : 저희가 원래 음악에대해서 질문이 나오면 인터뷰 하는게 어색해요.. (웃음)

 

M. 밴드를 하게된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변형우 : 중학교때 인기가 없어서 무엇을 하면 여자한테 인기가 많을까 생각하다가 밴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을 접할수 있고 인기를 누릴수있겠구나 해서 시작했는데 저희 파트중에 베이스가 없었어요. 베이스를 시작했는데 베이스가 무슨소리인지도 모르고 서서히 치면서 매력으로 바뀌더라고요. (웃음) 처음 의도와 달리 음악을 하고있습니다.

 

홍석원 : 전 제가 좋아하는게 기타치는거 밖에 없어서 시작하였습니다.

 

신동연 : x-japan 요시키 아세요(웃음) 그분을 보고 드럼을 치기시작했습니다.

조규현 : 이걸(음악) 진짜 잘합니다. (웃음)

 

 

M. 이번 청춘이라는 주제로 미러볼v쇼에서게 되셨는데요. 앞으로의 공연이나 클럽공연하시는거 있으신가요?

 

조규현 : 많은클럽에서 할예정이고요 불러만 주시면 어디든 갑니다. 안불러주셔서 문제지.. 불러만 주신다면 갑니다. 또 그게 청춘이니까(웃음)

 

M. 밴드계의 핫이슈 탑밴드 시즌3를 한다면 나갈의향이 있으세요?

 

홍석원 : 베이스가 군인이라서..
 
변형우 : 네.. 제가 군악대에서 열심히 음악을 하고있지만 멤버들에게 미안한점이 많네요.
 
조규현 : 있어도 안나갈꺼에요.

 

(변형우 : 왜 안나가요?)

 
조규현 : 생각해보니까 저희는 그런거를 안좋아해요. 저같은 사람들은 정공법같은거.. 차근차근 올라가고싶어요.
 
(변형우: 우린아직때가 아니다?)

 

조규현 : 우린아직 준비가 안되있는데...

 

변형우 : 기회만 되면 하고싶어요.(웃음)

 

M. 사이가 상당히 좋으세요. 베이스가 전역할때까지 기다리는밴드 많지 않은데 말이죠.

 

조규현 : 좋죠.

             그런데 오락하고 그럴땐 남보다 싫어요..(웃음)

 

M. 각자 영향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신동연 : 고등학교때부터 즐겨듣던노래가 엑스제팬을 중학교때부터 고3.. 줄곧들어왔어요. 요즘에는 재즈, 퓨전, 락... 들어야 나오니까 특정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이들을려고 노력중이에요.(웃음)
 
조규현 : 저는 존메이어, 제이지 그분들을 존경해요. 그분들 음악하는게..  곡을 너무 잘써요. 그래서 무대가 너무 멋있어요.
 
변형우 : 저는 즐겨듣는 음악이... 브루노마스를 즐겨들어요.(웃음)
 
홍석원 : 저는 폴아웃보이(Fall Out Boy) 곡이 좋아요.

 

 M. 음악작업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곡작업은 주로 누가 하나요.

 

 

변형우 : 보컬이 주로 멜로디나 가사를 써오면 같이작업을 합니다.

 

M. 보컬분이 상당히 가사쓰는거에 대해 어디서 영향을 받나요?

 

조규현 : 저는 그냥 막이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추잡스러워요. 요즘에는 바램을 많이 쓰구요(웃음)
            영감받는건 화장실, TV, 인터넷등에서 받아요...(웃음)

 

M. 악기에 대한 질문을 할께요 평소에 사용하시는 악기나 선호하시는 악기 소개해주세요.

 

신동연 : 저는 사비안이라는 심벌 회사를 즐겨쓰거든요. 통같은경우는 펄이 괜찮더라고요. 다어울리는? 무난한.. 그리고 스네어는 번들씁니다.

 

조규현 : 저는 기타 깁슨께 좋아요. 지금사용하는거는 장인 할아버지께서 한땀한땀만든걸쓰고있습니다. (픽업도 진짜 직접 감았어요) 그거 진짜 좋아요.

 

변형우 : 저는 7년정도 뮤직맨 스팅레이라는 모델쓰고 있었는데 최근들어서 다른소리도 들어보고 싶고 욕심도 생겨 지인을 통해서 델리스파이스 베이스치시는분께 G&L 를 따로 구입을 했는데 굉장히 좋더라고요.

 

홍석원 : 깁슨 더블컷 히스토리 쓰고있어요.

 

M. 팬에게 해주고싶은말이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변형우 :  이번에 브이홀 미러볼V쇼 좋은 환경에서 저희를 불러주셔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생활해서 더 좋은 곡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레슬러 였습니다.